[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도 부문 정량평가에서 3위에 해당하는 '우수' 성적을 거두며 4년 연속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 평가로 시와 도로 나눠 정성·정량 부문 상위 자치단체 3곳을 발표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정량평가 85개 지표 중 83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이전 94.1% 보다 3.5%p 높은 97.6%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정량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는 전남 100%, 전북 98.8%, 제주 97.6% 등의 순이었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19개 지표에 대해 시·도별 각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평가로 제주도에서는 '자치경찰 사무 주요시책 우수사례' 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성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는 경북, 경기, 전남 등이 선정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해 전 공직자의 노력과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합동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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