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야간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운영 중인 새연교 음악분수.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의 야간 관광 랜드마크로 꼽히는 '새연교 음악분수'가 5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음악분수 운영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는 오후 7시 30분과 오후 8시에 각각 운영된다. 6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는 오후 8시, 오후 8시 30분 두 차례 음악분수가 가동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매회 운영 시간은 20분이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정기 시설 점검일로 음악분수가 가동되지 않는다.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조건이 나쁠 때도 운영을 멈춘다. 새연교 음악분수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120억 원이 투입되는 '서귀포 야간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됐다. 2020년부터 가동된 음악분수는 귀에 익은 대중음악과 레이저쇼가 결합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서귀포의 '핫스폿' 중 하나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음악분수 콘텐츠를 보강해 왔는데 올해도 2억 원을 들여 관람객들이 좀 더 가깝게 레이저쇼를 볼 수 있도록 선명도를 높이는 시설물 보완이 이뤄질 예정이다. 새연교는 서귀포시가 도심 도보길로 개발한 '하영올레' 1코스 중간 지점에 위치했다. 서귀포시는 "새연교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등 야간 관광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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