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용인대총장기 전국 유도대회에 참가한 제주선수단. [한라일보] 제주유도 희망 고지운(남녕고3)이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메쳤다. 고지운은 지난달 29일부터 5월2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4용인대총장기 전국유도대회 남고부 -73kg급에서 결승까지 7경기중 5경기를 한판승으로 따내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1회전을 기권승으로 통과한 고지운은 2회전에서 김찬우(금곡고)를 되치기와 누르기 절반으로 물리친 후 4회전 백승재(보성고), 5회전 최성준(경민고), 준결승 이재현(동지고), 결승 박규민(해동고)을 잇따라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고지운은 지난달 열린 제38회 장관기 전국체육고 유도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48kg 김지후(애월중3), -81kg 이지후(애월중3)와 여자 중등부 -45kg 임연(신성여중3), -63kg 곽유주(플라이유도센터2)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제주선수단은 여중부 -70kg 이서현(플라이유도센터2)과 -63kg 부다영(성산중3)이 은메달, 남중부 -55kg 강지완(애월중2), -81kg 고호령(남녕고3) 동메달, 남·여고등부 단체전에서 남녕고가 각각 3위에 입상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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