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주말엔 서귀포로 떠나 보자. 제주 섬 남쪽의 풍광을 품은 축제, 전시, 공연 등 일상을 벗어나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행사를 안내한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로 시작되는 '어린이날 노래'가 다시 울려퍼지는 5월이다. 서귀포시지역에서도 일요일인 오는 5일 성산에서 대정까지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어린이날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다만 이날 비 날씨가 예보되면서 야외 행사들이 실내 체육관 등으로 장소를 바꿨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해피 아이 사랑 큰 잔치'는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성인·어린이중창단의 식전 행사,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 태권도 시범단과 마술쇼 축하 공연이 잇따른다. 각종 만들기, 쿠킹 클래스 등 부스가 설치되고 체험 키트도 선착순 배부한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민연대의 어린이날 큰 잔치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주차타워 1층에서 치른다. 성산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성산어린이 큰 잔치가, 표선생활체육관에서는 '표선 어린이 희망 체험 박람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대정읍과 남원읍은 장소 변동이 없다. 대정읍 어린이날 행사는 하모체육공원, 남원읍 어린이날 행사는 남원생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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