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대합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지역에 많은 비와 함께 강풍으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5일 제주공항에는 오전부터 강풍과 급변풍 특보가 발효됐고 저녁부터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제주공항의 경우 출발 251편 중 38편이 결항됐고 148편이 지연 운항됐다. 또 도착 250편 중 31편이 결항되고 169편이 지연됐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기상 악화와 함께 김해공항 등 다른 지방의 기상도 좋지 않아 연결편 운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5일 결항으로 6일 운항에도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항공편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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