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과 고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해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고, 전형 운영의 공정성·책무성을 제고해 대입에 대한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관련 예산을 지원 받게 된다. 제주대는 ▷대입 공정성 및 책무성 ▷수험생 부담 완화 ▷학생선발 기능 강화 및 전문성 제고 ▷고교교육 연계성 및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24년 사업의 대학별 최종 지원금은 6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제주대는 전년도 사업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어 4억 3000만원의 국고지원금을 교부받은 바 있다. 제주대 관계자는 "고교 교육의 변화를 고려한 대입전형 운영과 수험생 부담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6년 연속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책무성을 가지고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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