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비내린 제주.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주말 제주지역은 산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인 11일부터 12일 오전 5시까지 주요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영실 114㎜, 강정 112㎜, 서호 107.5㎜, 한라산남벽 94.0㎜, 제주남원 90㎜, 삼각봉 87.5㎜, 윗세오름 86.5㎜, 제주금악 81.5㎜, 서귀포 75.5㎜, 새별오름 73.5㎜, 서광 72.5㎜, 한남 69㎜ 등이다. 특히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20㎜내외의 강한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앞서 제주도산지와 제주도 북부중산간·남부중산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와 제주도산지, 제주도 서부·남부·북부중산간·남부중산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5시 기해 해제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9~22℃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미만으로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4℃·낮 최고기온은 20~23℃로,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5℃·낮 최고기온은 21~22℃로 예상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홈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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