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아라동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1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22분쯤 제주시 아라2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0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이날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전 차량 시동이 자주 꺼지고 경고등이 켜졌다는 운전자의 진술과, 엔진룸 내부 플러스 단자 부분이 소실된 점을 보아 배터리 단자 접촉 불량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는 한편, 자세한 화재 경위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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