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 개발 프로그램에 도전할 청년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제주청년, 로컬푸드를 요리하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성과평가를 위해 한라조리직업전문학교가 지방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도시 제주에 걸맞은 새롭고 다양한 먹거리 체험 욕구가 점차 커지는 것과 관련해 청년의 소통과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제주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음식 메뉴(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19~39세 도내 거주 청년으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거나 휴업, 3년 이내 폐업 이력이 있거나 위생교육을 수료한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위생교육 수료증을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개인 부담금은 1인당 15만원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로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 총 6회 진행된다. 문의 한라조리직업전문학교 064)722-7008~9.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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