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Jewfri브리프'를 점자로 번역해 제작·보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10건 내외의 '이슈브리프'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정책 정보공유 정도를 고려해 5건 내외로 점역(점자로 번역)해 도내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점자도서관 등에 전달하고 있다. 2021년 9건 304부, 2022년 8건 572부, 2023년 5건 250부를 제작했다. '점자법' 제12조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보장을 위해 시각장애인이 요구하면 공공기관 등은 일반 활자 문서를 같은 내용의 점자 문서로 제공하도록 하고 있지만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연구원은 올해 제주시점자도서관, 서귀포시점자도서관, 제주문화정보점자도서관, 제주영지학교 관계자 대상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점역사업의 필요성과 가치를 확인했다. 점역 자료의 지속적 제작·배포 이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해 오디오 제작·보급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문순덕 원장은 'Jewfri브리프'의 점역사업은 물론 점자도서관 관계자들의 개선의견을 반영해 저시력자를 위한 활자까지 고려한 결과물을 제주지역 공공도서관에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음약국 임성우 약사 제주대에 발전기금 마음약국은 지난 2022년 12월 제주대 약대 학생들의 졸업 전 필수 관문인 실무실습교육으로 지정된 바 있다. 임 약사는 제주대 약대 33명 학생들이 의료현장의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줬다고 제주대는 설명했다. 임 약사가 전달한 발전기금은 약대 학생들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그는 "약사 선배로서 실무실습교육을 나온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어렵게 공부했던 약대생 시절을 떠올리며 학생들의 면학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경농협 주말돌봄 '홈치학교' 개강 '홈치학교'는 지난해 8개월 동안 운영한 적이 있고, 올해가 두 번째다. 한경농협여성농업인센터 방과 후 아이들과 지역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데 인근에 학원이 없는 지역 여건을 감안해 컴퓨터 활용법, 동화 구연, 플로깅, 역사문화 탐방, 나의 농장 개발기(영상제작), 어린이 경제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체육회 라오스 학교에 용품 기증 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라오스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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