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신문 비상한 관심 표출 ○…중국 언론이 현지 첨단기업 교류와 워케이션 및 관광객 유치에 나선 제주특별자치도의 행보를 연일 집중 보도. 15일 도에 따르면 중국 선전방송은 지난 10일 광둥성 선전시 소재 TCL에서 제주도 방문단의 시찰 현장을 동행 취재하고, 오영훈 도지사를 인터뷰한 뒤 뉴스전문채널과 틱톡을 통해 관련 뉴스를 반복 송출. 앞서 광둥TV는 지난 9일 오 지사와 광둥성 장신 부성장의 면담 내용을 보도했고, 중국일보와 경보, 선전특구보, 남방일보, 중국망 등은 지난 8일 선전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워케이션 및 관광설명회 취재 후 관련 기사를 잇따라 보도해 제주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표출. 백금탁기자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무료로 ○…문화재청이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오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것을 기념해 이달 15~19일 전국 유료 관람 국가유산 76개소를 무료 개방하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서귀포시 공영 관광지 등 9개소가 대상에 포함. 이번에 제주지역에서 무료 개방하는 곳은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에서 관리하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산방산 등 5개소와 제주도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관리하는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비자나무숲, 제주목 관아 등 4개소. 서귀포시는 도심에 있는 천지연폭포의 경우 오후 9시 50분까지 야간 관람이 가능해 무료 개방 시기에 더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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