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난해 소규모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미용 기술 교육 컨설팅 장면.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규모 미용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용 기술 교육'에 나선다. 1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미용 기술 교육은 (사)대한미용사회 서귀포시지부와 손을 잡고 경기 침체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미용업의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베테랑 미용인들이 미용 기술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소규모 영업자의 역량 강화와 함께 업소별 불균형적인 기술 문제 등을 해소하게 된다. 올해는 20개소를 모집해 컨설팅이 이뤄진다. 컨설팅 분야는 커트, 헤어아트, 업스타일, 두피·모발클리닉, 삼단웨이브이다. 서귀포시는 관련 전문가 5명을 위촉해 신청 업소별 2회 방문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인데 올해는 삼단웨이브 기술 분야가 추가됐다. 방문 기술 교육을 희망하는 소규모 미용업소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청 위생관리과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신청서, 접수 방법 등이 올라 있다. 서귀포시는 "맞춤형 기술 교육을 통해 소규모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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