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정부 보급종인 나물콩 종자 120t을 도내 농가에 공급한다. 20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국립종자원을 통해 공급되는 종자는 '아람' 품종 75t과 '풍산나물콩' 45t이다. 국립종자원은 제주도 농기원이 생산한 원종을 정부보급용으로 증식해 도내 지역농협을 통해 재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전국 나물용 콩 보급종의 70% 이상은 제주에서 공급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도내 나물용 콩 재배 면적은 4867㏊이며 생산량은 6581톤에 달한다. 송효선 제주도 농기원 농산물원종장장은 "안정적인 종자 공급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및 농협과의 협력을 견고히 할 것"이라며 "나물콩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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