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 서귀포시는 송악산 탐방로 정비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송악산 둘레길 일부를 통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출입이 통제되는 구간은 데크가 설치된 시점(상모리 245번지)부터 1전망대까지(상모리 산2-13) 총 220m구간이다. 송악산은 하루 수백 명이 찾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탐방로에 설치된 데크의 수명이 짧아 매번 일정 구간씩 정해 정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훼손된 탐방로 바닥 데크 교체, 목재 난간 설치 등에 나선다. 공사비는 총 2억 8000만 원이다. 서귀포시는 "부분 통제로 인한 탐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송악산 일원에 현수막과 안내문을 게첨하고 인터넷 홍보, 유관 기관 협조를 요청했다"며 "매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송악산을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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