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태풍 에위니아 진로도. [한라일보] 올들어 처음으로 태풍 발달 가능성이 있는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쯤 팔라우 남쪽 14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열대저압부는 앞으로 24시간 이내 제1호 태풍 '에위니아'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풍은 이후 북동진하다 오는 28일쯤 중형급으로 세력을 키워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580㎞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라 제주 영향 가능성은 예측하기 힘든 상태다. 한편 주말인 23~24일 이틀간 제주지방은 서해상의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아 아침최저기온은 16~18℃, 낮 최고기온은 23~26℃로 예상된다.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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