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승마 트레킹 공모 사업에 선정돼 관광·숙박과 연결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말산업 육성 지원 사업 중 승마 트레킹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승마, 관광, 숙박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승마 활동을 통한 서귀포시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승마 트레킹·관광 상품 이용료·숙박비를 합쳐 1인당 최대 16만 8000원이 지원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는 기존에 조성된 에코힐링마로를 활용한 트레킹을 기본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엮어 관광상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승마 시설, 숙박업체, 관광지, 관광협회 등과 협업해 6월 말 이후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패키지 상품, 홍보 채널 등을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말 문화를 융합해 새로운 체험 상품으로 관광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승마 시설 수시 점검, 레저 활동 보험 가입 등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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