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후 환호하는 제주 한종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두 번째 연승을 거두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5월 마지막 반전 드라마에 성공했다. 제주는 2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 터진 한종무의 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한종무는 좌측면에서 백승헌이 수비 사이로 박스 안쪽까지 넣어준 패스를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제주는 후반 추가시간 7분 진성욱이 상대 정강민과 경합하는 과정에서 어깨로 밀치는 행위로 레드 카드를 받아 막판 10명이 뛰는 어려움 속에서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제주는 지난 4월 전북과 인천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6승2무7패(승점 20)로 이날 울산과 1대1로 비긴 인천을 제치고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오는 2일 강원을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