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내 한 호텔 외벽에서 불이나 투숙객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3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8시3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호텔 1층 외부 벽면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으나, 연기가 내부로 유입되면서 투숙객 5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중 3명은 두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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