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 [한라일보]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권역 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정주환경 개선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서귀포시)은 31일 서귀포시 오조권역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의 생활기반시설 ,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조리에는 5년간 (2025 년 ~2029년 ) 국비 55 억원 (총사업비 78.63 억원)이 투입돼 생활거점공간 내 부족한 보육, 문화, 복지, 체육서비스시설을 확충하고 , 마을 자산 (오조습지)과 연계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게 되며 구체적인 사업 세부내역 등은 기본계획 수립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위성곤 의원은 "주민들의 수요를 고려해 오조문화복지 한울타리 조성, 마을정주공간 개선, 오조 건강충전 플랫폼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사업과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조마을은 지난 2019년에도 3년간 총사업비 20억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어촌분야 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에 선정돼 마을자원 활용 사업이 추진된 바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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