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3일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양한 민원행정 수요에 맞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 중의 하나로 추진된다.

조사는 외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 지난 1~5월 사이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을 무작위로 선정해 민원행정 처리 과정에 대한 전화설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담당 공무원의 신속·전문·공정성 ▷민원인 응대 태도·친절도 ▷편의시설 및 환경요인 만족도·개선사항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이다.

지난해 방문 민원인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상·하반기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94.3점의 고객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는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차 걱정없는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민원안내 통역서비스',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 등 각종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맞춤형 시책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