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6일 오전 국립제주호국원을 찾은 유가족들이 참배하고 있다. 이상국기자 [한라일보] 현충일인 6일 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부·서부·산지를 중심으로 이날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이날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24℃로 예상된다. 당분간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거온 16~19℃, 낮 최고기온 23~24℃)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오늘 중부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서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레(8일)에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8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북부는 5~40㎜, 북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20~60㎜(많은 곳 산지 80㎜이상)로 예상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홈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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