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 서귀포시 서홍동은 오는 8일 비 날씨 예보에 변시지 그림정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변시지 예술제'를 서홍동 소공원(서홍동 1609-4번지)으로 옮겨 치른다고 6일 밝혔다. 서홍동은 비 날씨에 대비해 이날 행사장에 천막과 의자를 추가로 배치하고 참석자에겐 우비를 나눠줄 예정이다. 변시지 예술제는 서홍동 출신으로 '황톳빛 제주화'를 남기고 떠난 화가 변시지(1926~2013)를 기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서귀북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와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의 특별 공연, 박연술 무용가의 퍼포먼스, 문상금 시인의 추모시 낭송, 전현미의 색소폰 연주, 브로스틱 밴드 공연 등이 잇따른다. 또한 부대 행사로 '변시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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