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타워 사우나실 화재로 대피한 가운 차림의 투숙객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역 최고층 건물(38층)인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6층 사우나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 12분쯤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사우나에서 불이났다는 신고를 소방당국이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0여명과 소방차 등 장비 1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5분 만인 오후 7시 27분쯤 불을 껐다. 이날 화재로 10㎡ 규모의 사우나실이 모두 불에 타고 사우나 이용객과 투숙객 등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드림타워 리조트 직원 1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았으며 이들은 부상자로 집계되진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10일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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