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준비위원회가 10일 한국사회대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한라일보] 제37주년 6·10민주항쟁을 맞아 제주지역 시민단체와 정당이 한국사회대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준비위원회는 10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우리는 한국사회대개혁을 위한 당면 10대 요구를 걸고, 불평등과 기후위기 시대,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해 함께 연대하고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불평등과 양극화로 다수 민중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사회 대개혁만이 자본의 착취와 억압을 깨고, 민중이 주인되는 평등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37년 전, 당당히 주권자임을 선언하고 거리와 광장으로 나선 민중들의 6·10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그날의 독재타도, 호헌철폐의 함성을 윤석열 독재 퇴진, 불평등 타파, 사회대개혁 쟁취의 함성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한국사회대개혁 10대 요구안을 통해 ▷물가폭등 대책 마련 및 민생보장 빈곤철폐 ▷노동기본권·농민생존권 쟁취 ▷사회공공성 강화 ▷방송장악 중단 및 방송 3법 개정 차별금지법 제정 ▷적대행위 중단, 평화협정체결 ▷기후재난 올바른 대응 및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보장 ▷제주제2공항 백지화 ▷정치개혁 등을 촉구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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