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 기온이 29℃를 넘긴 10일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파라솔 그늘 아래서 휴식하고 있다. 이상국기자 [한라일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든 제주지방은 11일 구름 많겠고 12~13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1일부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12일부터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13일까지 낮동안 강한 햇볕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외출시에는 긴 소매를 입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한다. 10일 낮 최고기온이 29.2℃까지 올라갔던 기온은 11일 24~26℃로 조금 낮아지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0℃, 낮 최고기온은 25~26℃로 예상된다. 13일에는 아침 최저기온도 20℃를 넘고 낮 최고기온도 27℃까지 올라 덥겠다. 중산간지역 이상의 경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내외로 크게 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다가오는 주말 제주지방은 비가 내리겠고 휴일인 16일은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6℃ 안팎으로 예상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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