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활용 '생활 환경 취약 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제주 서귀포시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오는 7월부터 재활용도움센터와 클린하우스에 156명을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생활 환경 취약 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만 55세 이상의 서귀포시민을 채용해 재활용도움센터, 클린하우스에 각각 배치한다. 해당 시설 근무자들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주변 환경 정비, 요일별 배출제 홍보,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등의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이 사업에 총 82억 원의 복권기금을 투입한다. 상반기에는 재활용도움센터 232명, 클린하우스 158명을 채용했다. 하반기에는 재활용도움센터 6명, 클린하우스 150명을 채용한다. 재활용도움센터의 경우 추가 조성에 맞춰 채용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으로 취업이 어려운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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