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의 하논 모내기 체험. 서홍동 제공 [한라일보] 세계적으로 희귀한 마르형 분화구인 서귀포시 하논에서 관내 초등학생(학부모 동반)을 대상으로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정표)에서 하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 진행하는 모내기 체험 행사다. '큰 논'이라는 뜻이 있다는 하논은 동서 방향 1.8㎞, 남북 1.3㎞에 이르는 타원형 화산체로 최소 3만 년 전 이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만 년 동안의 기후, 지질, 식생 등 정보를 간직하고 있어서 '생태계의 보고'로 불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하논을 탐방하고 직접 모내기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 접수는 지난 10일 시작돼 오는 14일까지 이뤄진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서홍동 주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문의 760-4745.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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