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자치도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등을 준비하고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역량을 모으기 위해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다음달 9일자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이를 위해 이날부터 희망보직을 접수하고 24일 5급 승진 의결자를 확정한 후 다음달 5일자로 인사명단을 사전예고하게 된다. 임용장은 9일 수여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가 민선 8기 성과 창출을 위해 이번 인사부터 도와 행정시간 인사교류를 내실화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자치도는 앞서 10일 제주자치도 전입역량 평가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6급 이상 인사교류 규모를 조정하는 내용의 인사교류 지침안을 확정했다. 개정된 내용을 보면 7급 이하의 경우 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현행 행정직군에 대해서만 도청으로 전입할 경우 시행되는 전입역량 평가 대상을 전 직렬로 확대했다. 6급 이상의 경우 1대1 상호 인사교류를 원칙으로 하되 다만 5급 이상은 1년, 6급 이상은 2년 근무 후 원 소속기관으로 재교류가 가능하도록 필수 교류기간을 설정했다. 이와함께 6급에서 인사교류 기관에서 2년 이상 근무할 경우 5급 승진심사 시 0.05점에서 0.2점까지 가점도 부여된다. 6급 이상 인사교류 규모 조정했다. 현재는 6급 이상 계급별 정원의 10% 내에서 6급 이상 정원의 10% 내로 변경, 인사 교류 폭을 확대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인사교류 지침 개정은 도-행정시 간 인적 교류 뿐만 다른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한 정책 공유와 상호 존중으로 도정을 함께 이끌어 가는 협조 체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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