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지난 11일부터 시설 내 수목 전정작업 등 녹지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추모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양지공원은 이번 정비로 시야를 가리는 나무 전정과 가지치기 등을 완료해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게 됐다. 아울러 시설정비를 통한 추모환경 개선으로 추모객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지공원은 올해 노후 기반시설 정비의 일환으로 1추모의 집 외부 도색, 2·3추모의 집 균열 보수 및 방수, 주차장 노후 카스토퍼 교체를 완료했다. 또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 내 풀베기와 화단 내 노후 지주목을 철거했다. 특히 풀베기 작업에는 지난해에 이어 아라동 지역주민인 빵집아저씨 이재운 대표도 하루 동안 일손을 보탰다. 양지공원은 6월말까지 배수로 정비, 보행환경 개선과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인도 정비 등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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