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12~19일 사이 모집한다. 제주시는 175명, 서귀포시는 106명이다.

12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따르면 여름방학기간 공공 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6월 10일) 본인 또는 부모가 제주시나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내외 재(휴)학 대학생이다. 단 2023년 하계 및 2024년 동계 모집에 참여한 학생은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양 행정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법정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장애인 본인은 모집인원 내 우선 선발한다.하며, 나머지 인원은 일반 신청자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7월 4~31일 사이 4주간 행정시 본청, 사업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원 안내, 환경정비, 현장 조사 등 시정 관련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모집 기간 내 제주시 누리집 채용공고를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6월 22일 공개 전산추첨으로 최종 선발자를 결정한다. 추첨 결과는 24일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은 7월 4~31일 사이 4주간 제주시 본청, 사업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원 안내, 환경정비, 현장 조사 등 시정 관련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서귀포시도 아르바이트 106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4년 6월 11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에게 주어진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4일부터 31일까지 본청과 읍면동 등에 배치돼 주 5일(1일 8시간) 근무한다.

신청은 12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로 받는다. 아르바이트생 선발은 오는 21일 공개 추첨 방식으로 이뤄진다. 직전 사업 참가자는 지원할 수 없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저소득 한 부모가족의 자녀, 등록장애인은 직전 사업 참가와 관계없이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일반공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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