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정주희 교수. [한라일보]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정주희 교수의 오디오 비주얼을 위한 전자음악 작품 '헤테로토피아 VI (Heterotopia VI)'가 오는 20일 세계 최대규모의 뉴욕 전자음악제(The New York City Electroacoustic Music Festival)에서 연주된다. 13일 제주대에 따르면 2009년에 시작된 뉴욕시티 전자음악제 (NYCEMF)는 뉴욕에서 가장 큰 전자음악제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제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 작곡가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정주희 교수의 작품 '헤테로토피아'는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Paul-Michel Foucault)가 처음 제시한 실재하는 유토피아에 대한 개념을 담고 있는 곡이다. 정 교수는 헤테로토피아를 주제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음악을 작곡해오고 있으며 '헤테로토피아 VI'는 전자 음향에 반응하는 그래픽 영상을 위한 작품으로 2023년 제주대학교에서 초연됐고 오는 7월 서울 JCC 아트센터에서 '헤테로토피아 VII' 발표를 앞두고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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