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서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동물보호TF팀을 설치한 서귀포시에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이웃 갈등을 예방하고 반려동물과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한 것이다. 도내 반려견 전문 훈련사를 초청해 총 2시간에 걸쳐 동물의 이해와 행동 교정, 산책 에티켓 등 이론 교육과 실습을 이어간다.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모집 대상은 20가구다. 다만 10㎏ 미만 소형견만 교육에 함께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중·대형견 대상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신청 문의 760-69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