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정 작 '밤에 말들은 눈을 뜬다' [한라일보] 제주의 김우정 작가가 두 번째 전시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 이즈에서 열고 있다. 전시는 이달 18일까지 이어진다. '내면아이'란 타이틀을 내건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을 그림으로 풀어냈다. 작품 속 천사, 아이, 어른, 노인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기쁨, 슬픔, 외로움, 두려움 등 누구나 겪어본 감정을 보여준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내면아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장엔 22점의 유화작품이 내걸렸다. 옅게 바르는 기법으로 얼핏 수채화인 듯 보인다. 제주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김우정 작가는 지난 2022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첫 번째 개인전 '그녀愛섬'을 연 바 있다. 제42회 제주도미술대전 입선(2016), 대한민국청원미술대전 최우수상(2021)을 수상했다. 김우정 작 '상처' 김우정 작 '인어의 눈물'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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