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가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으로 뽑힌 30개사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한다.

제주센터는 지난 13~14일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선정기업 30개사 대상으로 '부트캠프 x BM발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최종 선정 팀들의 성공 창업을 위해 제주센터는 ▷사업비 집행과 회계 교육 ▷선배기업 강연 ▷비즈니스모델 발굴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창업자 자율 네트워킹을 통해 동기수 간 활발한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제주센터 협력기관으로 브릿지스퀘어, MYSC, 제주대학교, 제주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제주도내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 폭을 넓힐 계획이다.

제주센터는 지난 5월 우수 기술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평균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시드머니 투자, 해외 진출,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연계 지원을 계획 중이다. 추가로 제주센터 보육기업 등록을 통해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해 예비창업자들의 성장을 계속 뒷받침할 계획이다.

센터는 2019년부터 제주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100개 예비창업기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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