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장소는 제주시 아봉로 433,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3층이다. 이곳에서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특별한 정보통신보조기기들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작은 글씨를 크게 만들어 보여주는 '독서확대기', 인쇄된 문자나 이미지로부터 기계가 자동으로 판독해 내용을 알 수 있는 '광학문자판독기', 일상 생활에서 정보를 얻거나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시각, 청각, 언어 등 장애유형별 정보통신보조기기 20여종이 전시된다. 전시회에 가면 이런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직접 만져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 전문가분들이 여러분들에게 어떤 기기가 필요한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줄 것이다.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가족이 이런 기기가 필요하다면, 어떻게 신청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 전시회 참가는 무료이다. 관심 있는 분들이나 가족들은 꼭 한번 참여했으면 한다. 세상에는 단 두 가지 법칙만이 존재한다고 한다. 첫째는 "절대로 포기하지 말 것", 둘째는 "첫째의 법칙을 잊지 말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불편함이 없이 더 행복하고 편리하게 생활하고 배워 삶의 질이 보다 더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 <정창보 제주도 정보전략팀장>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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