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어린이집 등 다중 이용 시설 20곳을 선정해 실내 공기질 측정에 나선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어린이집 등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미세 먼지 등 생활 유해 물질로부터 이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어린이집, 노인 요양 시설, 의료기관 등 관내 다중 이용 시설 중에서 20개소를 선정해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자가 측정 의무 이행, 실내 공기질 관리자 교육 수료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미세 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실내 공기질 측정(오염도 검사)이 진행된다. 점검 결과 법규를 위반한 사항에 대해선 과태료(최대 200만 원)를 부과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올 하반기부터는 다중 이용 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해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라며 "실내 공기질의 적정 관리를 위해 주기적 환기와 먼지 제거, 청소 등 시설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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