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라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보통'(C) 등급 평가을 받으며 선방했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32개 공기업과 55개 준정부기관 등 총 87곳에 대한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을 의결했다. 평가결과 우수(A) 등급을 받은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5개(17.2%)였다. 한국도로공사 등 30개(34.5%) 기관은 양호(B), 강원랜드 등 29개(33.3%) 기관은 보통(C) 등급을 받았다. 한국가스공사 등 11개(12.6%) 기관은 미흡(D),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아주미흡(E)평가를 받았다. 한국고용평가원장은 해임이 건의됐고 미흡 이하 평가를 받은 13개 기관은 내년 경상경비가 0.5%~1.0% 삭감된다. JDC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보통)등급을 받았고 보통 이상 평가를 받은 기관은 유형별 등급별로 60~250%까지 성과급이 차등 지급된다. 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 JDC는 양호(B) 평가를 받았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11개 기관은 미흡(D),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아주미흡(E) 평가를 받았다. 감사 평가 대상은 상임감사·감사위원이 임명되는 62개 기관 중 지난해 재임 기간이 6개월 이상인 59개 기관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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