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주와의 약속 대국민 선포식'이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여행의 공정 가격 등을 약속하며 '국민 여행지'로 다시 도약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와의 약속 대국민 선포식'이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이끄는 '제주와의 약속'은 새로운 제주여행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관광 윤리 운동으로, 전국 확산을 예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관광 신뢰를 회복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새 관광 비전을 알려 나간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이날 신포식에서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한 실천 의지를 꺼내놨다. 오영훈 제주지사와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한 '제주가 국민에게 드리는 약속' 퍼포먼스에선 공정 가격과 좋은 서비스, 자연환경 보전, 친절한 미소, 다시 찾고 싶은 제주 등이 약속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내 관광업계와 여행객 모두가 공정한 가격, 환경 가치 증진에 뜻을 모으고 제주 문화를 존중하겠다고 약속하는 자리"라면서 "이번 선포식을 통해 제주관광이 새롭게 태어났음을 국민에게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포식에 앞서 이날에는 '강남에서 만나는 제주여행: 제주로컬 100'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인기 유튜브 채널 '뭐랭하맨'의 김홍규 씨가 진행을 맡아 유튜버 박재일 씨, 김진경 베지근연구소장, 대학생 묵엘리 씨 등이 제주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장에는 '제주관광 데이' 홍보전으로 한라산 칵테일 시음, 제주 음식 시식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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