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소방안전본부는 24일부터 도내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함에 따라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12개 제주도 지정 해수욕장에 배치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인 119팀장 35명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수변안전요원 514명으로 편성됐으며 각 해수욕장에서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119팀장은 각 해수욕장에 1명씩 배치돼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안전요원과 수변 안전요원을 총괄 지휘하며 익수사고 예방조치, 해변 예찰활동, 수난사고시 인명구조 활동 등을 한다. 수변안전요원은 해수욕장 별로 하루에 4명씩 2개조로 배치돼 119팀장의 업무를 보조하며 해변 순찰, 물놀이 안전지도 등을 맡는다. 도 소방본부는 해수욕장을 제외한 하천, 해변 등 물놀이 사고가 예상되는 취약지역 16곳에 대해선 의용소방대원들을 투입해 순찰에 나선다. 고민자 제주도소방안전본부장은 "해수욕장 관리청인 각 행정시와 운영 주체인 마을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피서객들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안전 관리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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