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어항 19개소의 시설물 기능 유지와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약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시설물 정비 등 공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19개소는 우도항, 종달항, 세화항, 조천항, 화북항, 동귀항, 귀덕1리항, 신창항, 고산항, 하효항, 법환항, 강정항, 대포항, 태흥2리항, 신양항, 신천항, 표선항, 가파항, 사계항 등이다. 이번 공사는 행정시의 보수·보강 수요와 합동점검을 통해 파악된 노후·취약 안전사고 예방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포함한다. 8월 말까지는 신양항 등 4개항의 안전목재 난간 및 위험구역 출입통제 안내판 정비와 대포항 방파제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우선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현장 여건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연내 준공한다는 목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방어항이 어업전진항으로서의 기본 기능뿐 아니라 해양관광 등 다목적 기능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해 이용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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