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귀포시 한 놀이기구 체험장에서 발생한 공중 고립 사고.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놀이기구 체험장에서 어린이 2명이 50분 가까이 20m 높이의 공중에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제주자치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7분쯤 서귀포시 한 놀이기구 체험장에서 11·9살 자매가 20m 높이에 자전거를 매달고 이동하는 체험을 하던 중 멈춰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는 신고받은 지 48분 만인 오후 6시34분쯤 이들 자매를 구조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이들 자매는 다행히 다친 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19는 놀이기구 오작동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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