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흠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27일 외교부에서 개최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준비위원장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한라일보] 정부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열리는 장관회의 등 각종 회의를 제주와 인천에서 분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27일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개최도시선정위원회가 건의한 경상북도 경주시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확정하고, 후보도시였던 제주특별자치도와 인천광역시에서 APEC 계기로 열리게 되는 각종 회의를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제주도와 인천광역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들인 노력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2025 APEC 의장국 수임 계기 개최 예정인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SOM) 등 각종 회의를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PEC 고위관리회의(SOM·Senior Officials' Meeting)는 산하 회의 활동을 지휘·감독하고, 주요 합의사항을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하는 회의체로, 연간 총 5회 개최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조만간 제주특별자치도와 회의 분산 개최 관련 구체적 방안에 대한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