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강원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제주위원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제주의 이원적 자치경찰제 모델 운영사항을 공유하고 자치경찰제도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강원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과 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운영을 수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자치경찰제의 도입에 따른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더불어 정부에서 이원화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선정돼 시행을 앞둔 상태다. 제주도는 2006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경찰단이 창설되면서부터 자치경찰제가 도입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원적 자치경찰제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이원화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국가경찰의 사무와 인력 268명을 자치경찰단에 이관해 이원적 자치경찰제를 시범 운영했다. 조명수 강원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을 앞둔 시점에서 지방분권과 자치경찰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마다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이 마무리돼가고 있으며 국가경찰의 파견, 자치경찰 인사권 등 풀어야 할 현안이 많기에 타 시도와 소통·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제주유나이티드FC 업무협약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제주유나이티드FC는 도내 학생들에게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운영 지원, 학교운동부 축구 저변 확대 프로그램 운영 지원(축구교실·토크 콘서트·여자축구 활성화 등)해 학교체육 진흥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제주유나이티드FC 홈경기 홍보 및 학교체육과 연계한 추진정책을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국가보훈부는 모범 보훈대상자(21명)와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선 유공인사(6명) 등 총 27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는데, 김 회장은 지난 30년간 4·19혁명 기념사업을 통해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공법단체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전국 8개 지역에 4·19혁명 기념 표지석을 설치하고, 4·19혁명사를 발간해 전국 교육기관 도서관, 공공단체에 배포하는 등 4·19혁명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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