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곳곳서 ‘플로깅’ 활동 SNS 이벤트 등 동참 홍보 [한라일보] 제31회 한라환경대상 환경실천상 부문 최우수상은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RE:EARTH'(회장 전성환·이하 리얼스·사진)가 수상했다. 리얼스는 제주대 동아리연합회 소속 정규동아리로 2021년부터 환경에 관심이 있고 환경을 사랑하는 150여 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실천이 제주도민과 전 국민까지 나아가는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 이들의 목표이다. 리얼스는 제주 해안 곳곳을 다니며 환경 정화 플로깅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출범 이후 지금까지 200회 이상의 플로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바다의 오염 수준 및 발생 원인을 조사하는 해양 모니터링도 2개월마다 1회 이상씩 하고 있다. 또 이들은 공식 인스타그램 및 교내 바다 사진 전시 등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해양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4·3역사기행 및 플로깅, 도내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과 함께 1학교 1바다 가꾸기 프로젝트 등도 추진하고 있다. 전성환 회장은 "한 줌의 갈파래, 한 방울의 땀이 모여 우리의 작은 노력이 언젠가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 생각하며 제주 바다에 몰려오는 해양쓰레기들을 줍고 또 줍고 있다"며 "MZ세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해졌다. 청년들이 생각하는 '환경'을 주제로 앞으로도 리얼스는 제주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홈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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