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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13주년 제주120만덕콜센터 소통 창구 역할 '톡톡'
지난해 상담 실적 총 48만5210건, 하루 평균 1329건 처리
道, 오선애 센터장·송경림 상담사에 제주도지사 표창 수여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4. 07.02. 09:08:41

제주특별자치도청.

[한라일보] 개소 13주년을 맞는 제주120만덕콜센터가 제주의 대표적인 민원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콜센터의 상담 실적은 총 48만5210건으로, 하루 평균 1329건의 문의를 처리했다. 특히 콜센터에서 직접 처리하는 민원상담률은 87.2%(42만2950건)에 달했고, 나머지 문의 중 12.5%(6만 402건)는 담당자 연결로, 0.3%(1,807건)만이 처리부서로 이관돼 처리됐되는 등 도정과 도민, 관광객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120콜센터는 35명(상담사 30명, 강사 등 5)의 관리인력이 연중무휴로 근무하며,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속, 정확, 친절을 모토로 도민 등의 다양한 문의와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1일 제주120만덕콜센터 교육장에서 개소 1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오선애 센터장과 송경림 상담사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120만덕콜센터는 도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도민 만족도를 높여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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