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문화
겹겹이 쌓여 화려함 더한 색의 향연... 장경숙 열 번째 개인전
갤러리 이호에서 '관념의 정원-내 안에서'전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4. 07.02. 17:07:23

장경숙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갤러리 이호 전시장 전경. 갤러리 이호 제공

[한라일보]장경숙 작가가 2013년 첫 번째 개인전 이후 열 번째 준비한 개인전으로 관객과 마주하고 있다. '관념의 정원-내 안에서'전으로,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 위치한 갤러리 이호에서 진행 중이다.

시간과 관찰에 비례한 마티에르를 추구하는 작가는 긴 시간차를 두고 화면을 차곡차곡 쌓아나간다. 전시장에선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재구성의 형태 위에 작가만의 창조적인 색의 향연이 넘실대는 25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연장돼 오는 7일까지 이어지며,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장경숙 작가는 제주대학교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 같은 전공으로 졸업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원이며 '집', '다님' 동인으로 다수의 국내외 전시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경숙 작 '관념의 정원-내 안에서'

장경숙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갤러리 이호 전시장 전경. 갤러리 이호 제공

장경숙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갤러리 이호 전시장 전경. 갤러리 이호 제공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