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이 환경 미화 체험으로 시정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지난 1일 취임한 제주시·서귀포시 행정시장이 '민생' '소통'을 내세우며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환경 미화 체험으로 시정 업무를 시작했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취임식 직후 첫 행보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들과 만났다. 김완근 시장은 3일 관내 식당에서 젊은 공직자들로 꾸려진 '이루미 시책개발팀'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김 시장은 2015년 구성 이래 국내외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연구해 시정에 반영해온 '이루미 시책개발팀'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현장 중심'과 '시민 중심' 2가지 원칙 아래 제주시 정책의 방향과 현안의 해답을 찾아 시민의 바람을 완성해 달라는 주문이 나왔다. 김 시장은 "현장은 생각의 보고이자 해결의 시발점이라고 염두해 현장에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2일에는 오전 5시부터 환경 미화 행정 체험에 나섰다. 김 시장은 일도2동에 있는 청소차량 차고지를 찾아 운전원을 격려한 뒤 이도2동 일원에서 클린하우스에 배출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들과 만나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오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현장 대화를 하는 등 서귀포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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