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일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후반기 개원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제주자치도의회 제공 [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일 원 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열린 제429회 제주자치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와 예결위, 윤리위 위원이 선임됐다. 전날 교육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오승식 교육의원이 의회운영위 위원으로 추가 선임됐고, 윤리위원장은 임정은 의원이 맡는다. 예결위원장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1년씩 나눠 맡는다. 이에 예결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을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1년 뒤에는 국민의힘에서 강상수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6개 상임위 위원장은 지난 2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구성을 마쳤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임정은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 박호형 의원이 행정자치위원장, 현길호 의원이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정민구 의원이 환경도시위원장, 양영식 의원이 농수축경제위원장을 맡고 국민의힘에서는 고태민 의원이 문화관광체육위원장에 선출됐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삶의 최일선에서 고단함을 겪어내는 도민의 삶을 우리는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한다"며 "냉철한 머리로 최선의 정책수단을 강구하되 따뜻한 가슴으로 도민들께 가서 닿는 정책 집행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는 오는 15일 제430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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