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원시림의 곶자왈, 철마다 다른 오름의 모습 등 아름다운 자연 풍광, 청정한 공기를 품어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싶고, 살아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청정한 내일을 미래 세대에 그대로 물려주기 위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의 자원 순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05년부터 제주도 전 지역에 시민들이 스스로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분리배출 할 수 있는 거점 수거 형식의 시설을 전국 최초로 설치해 현재 클린하우스 1397개소를 운영 중이다. 클린하우스를 설치하고 생활폐기물의 거점 배출과 요일별 분리배출 확대되면서 클린하우스내 생활폐기물로 인한 악취와 미관 저해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생활폐기물 배출에 대한 체계를 마련했고 제주시 지역 85개소 재활용도움센터 설치로 배출 장소와 방법을 업그레이드해 시민들의 폐기물 배출에 대한 편의를 최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된 생활폐기물들은 1차 선별이 완료되었기에 더욱더 자원 순환이 쉬워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인 자원 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데, 시민들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잘 분리하고 버려주는 행동은 환경을 위한 선택이며 우리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 것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요일별 분리배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매일매일 실천하자. <김윤영 제주시 생활환경과>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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