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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신서귀포 지역서 기후 대응 도시숲 산림 조사 사업
가로수에 온습도계 측정함 설치 열 환경 완화 등 모니터링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4. 07.08. 16:37:15

서귀포시 설문대공원 가로수에 온습도계 측정함이 설치되어 있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는 신서귀포 지역에서 생활권 인근 도시숲의 열섬 현상 완화 효과를 측정·분석하기 위한 기후 대응 도시숲 산림 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청 주관으로 도시숲의 열 환경 완화, 탄소 저장과 미세 먼지 저감 효과를 조사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6월 신서귀포의 공원과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 온습도계 측정함 94개를 설치했다. 이를 이용해 오는 9월까지 주기적 모니터링과 측정이 이루어진다.

서귀포시는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에 따른 미세 먼지, 열섬 현상 등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도시숲의 기능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측정된 결과는 향후 도시숲 조성 등 관련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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